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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Star Eater(스타이터)

Dreamnight0808 2023. 3. 7. 23:44

Star Eater
(스타이터)

별의 무덤을 정리하는 작은 저승사자

이전 링크
https://dn-commission.postype.com/post/11913145


+개체 리스트+

https://docs.google.com/document/d/1ezSAsMrFYZ4ooe0sZRTL2MhsFlPMXa7d7RfqE6zmpOI/edit



xxxx.x.xx.
기록자: 별의 죽음을 관측하는 연구원 일동

거대한 별도 언젠간 죽어가기 마련이죠.
별들의 죽음은 우리와 조금 다릅니다. 이들의 죽음은 별의 잔해에서 새로운 별들이 모여 성단을 만들게 되는 탄생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런 거대한 별들의 죽음 이후 우연잖게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어둠으로 탄생하는 것들도 있답니다. 이 위험한 존재들을 블랙홀이라고 합니다.
한 블랙홀의 존재를 관측하던 중 그 근처에서 특이성을 가진 존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얼굴보다 훨씬 큰 귀처럼 보이는 기관에 있는 구멍으로 주변의 별들을 사냥하려는 듯 몸이 끊임 없이 늘어나고 있었죠.
새로운 우주 생명체를 최초로 발견했다는 기쁨도 잠시 그 존재의 상체 부분이 바로 제 옆에 와 있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 존재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이런 개체의 통칭을 '스타 이터(별을 먹는 존재들)'로 정했습니다.

첫번째 발견 개체 <잃어버린 백색왜성>

첫 발견된 개체의 몸이 희고 깨진 별을 달고 있는 것을 보고 '깨진 백색왜성' 이라고 지었으나
후에 대화를 통해 '잃어버린 백색왜성 출신의 스타이터'로 개체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스타이터

- 스타 이터는 이름대로 죽은 별의 잔해를 먹고 사는 존재들 입니다.

- 이들은 주로 귀에 있는 작은 블랙홀로 별(빛)들을 빨아들여 에너지를 얻습니다.
식탐이 어찌나 많은지 모든지 빨아들이고 싶어합니다.  

- 죽음에 가까워진 별, 죽은 별의 잔해와 다른 스타이터(별의 죽음으로 인해 탄생)로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특성으로
인해 ‘별무덤 청소부’, ‘별들의 저승사자’라고도 불립니다.

- 초신성이 폭발 후 블랙홀이 생기면 그 중심에서 태어납니다.

- 이들은 허리 부분이 무한대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드넓은 우주에서 짧은 몸으로 배를 채우기 힘들어서 변화 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길게 늘릴 수 있는 몸을 이용해 별을 가둬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사냥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끔 뒷다리쪽은 지구에 두고 상체만 길게 우주로 올라가 있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 동반자,  혹은 스타이터 종이 아닌 이상 그들의 대화는 저주파로 들립니다.
그들이 동반자로 결정한 순간 별들의 소리가 번역되어서 들리는 것일 뿐 그들은 늘 같은 방식으로 이야기 합니다.
귀 안에서 울리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다른 종족의 말을 대부분 알아들으나 말로 대화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다른 종족과는 행동 언어로 대화 합니다.

- 자신이 태어난 별과 비슷한 외형을 지녔습니다.
그것은 개체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능력은 각 별의 외형으로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 대부분 다른 종족에게 적대심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같은 스타이터 끼리는 서로 천적일 수 있기에 적대심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개체명은 그들이 온 별(죽은 초신성)에서 따왔습니다.
이것은 등쪽의 상징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구조
디자인 가이드


- 자신의 얼굴보다 2배 가량 큰 귀에는 큰 구멍이 있습니다. 이를 블랙홀이라고 부릅니다.
스타이터들의 귀는 소리를 듣기도 하고 먹는 것 까지 하는 다중기관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선택에 따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습니다. 귀 겉에 있는 이빨 같은 기관은 열고 닫을 때 고정하기 위한 지퍼 같은 용도 입니다.
이 기관은 모든 것을 각각의 의지대로 모든 것을 빨아들일 수 있습니다.
먹이로 인식할 경우 스타이터의 에너지(다른 스타이터, 별) 혹은 그 개체가 소속된 성단으로 보내집니다.

- 몸 곳곳에 상징물을 딴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머리 위와 등에 자신이 태어난 별의 상징물이 원석, 혹은 다른 물질로 달려 있습니다.
가끔 이 물질이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 등쪽의 상징은 스타이터의 기억 저장소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 상징은 그들이 태어난 별의 기억이 담겨 있습니다. 별의 탄생부터 죽기 전까지의 기록이 담겨있습니다.
이들은 이 것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대다수 등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억 저장소가 깨지면 최대한 빨리 그 개체가 머물렀던 블랙홀로 보내주어야 합니다.

- 꼬리는 털로 덮혀있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다른 무언가로 되어있는 개체도 보입니다.
기체 형태로 되어있거나 없는 경우는 드물게 발견됩니다.
몸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나 신기하게도 감각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끔 여러 개인 개체도 발견되곤 하는데 위험한 경우가 많아 일부 개체만 보호가 가능합니다

- 주위에 자신이 태어난 초신성의 잔해와 상징이 떠다닙니다.(간식으로 쟁여놓은 것 입니다)

- 치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빛으로 장신구를 만들거나 옷과 비슷한 것을 만들어 걸치기도 합니다.

- 항상 발톱을 숨기고 다니니 조심해주세요.

- 보통 개체는 높이 60센티 정도, 큰 개체는 높이 80~90 센티 정도 됩니다.(몸을 늘리지 않을 때)

특징

- 스타이터들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별은 오직 죽음에 가까워진 별입니다.
신생 별을 노리진 않지만 그 별이 정 마음에 들면 그들이 나이가 들기를 기다립니다.

- 사냥은 자신이 태어난 별이 속한 성단에서만 합니다.
자기들끼리의 암묵적인 약속이라도 한듯 이를 어기면 영역 다툼으로 번집니다.
같은 성단에 있던 별들에서 태어난 개체들은 서로를 먹으려 들지 않습니다.(배고파도 의리로 참습니다)

- 태어난지 얼마 안 된 개체는 출신 별에 생긴 블랙홀의 중심에서 그것이 빨아들여주는 별들을 먹고 살아갑니다.
스스로를 지킬 정도의 힘이 생기면 살고 있던 블랙홀에서 부터 독립합니다.

- 몸에서 태어난 별의 향과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날개짓 소리)

- 서로 친해지고 싶을 때는 도시락으로 가지고 다니는 주변을 별들을 나눠줍니다.
동반자 한테도 먹으라고 하곤 하는데 그때는 먹는 척이라도 해주시면 좋아합니다.

- 스타이터의 꼬리의 길이로 출신 별이 얼마나 오래 살다가 죽음을 맞이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꼬리의 길이가 길수록 죽기 전에 나이가 많았던 별 입니다. 이는 스타이터들의 나이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 뼈가 상당히 얇고 약한 편이라 대부분 떠서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사항

- 갑자기 합사를 진행할 시 서로 경계하며 서로를 빨아들이려 할 수 있으니 서로의 별가루로 익숙해 지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같은 종족과 별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작위의  장소, 차원으로 이동 된다고 합니다.
그곳이 무한한 공간 저 너머일수도 있습니다. 동반자라고 하시더라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생각에 맛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면 바로 블랙홀을 열고 빨아들이려 할 겁니다.

- 꼬리는 명칭일 뿐 사실상 상징물에 달린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장식에 가깝습니다.

- 가끔 있어야 할 자리에 이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1-2시간 기다리면 다시 돌아올 겁니다.
단지 배가 고파 자신이 속한 성단으로 사냥을 간 것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태양빛을 쐐는 것도 그들에게는 식사 중 일부일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과 흐린 날에는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 이들도 서로 친구를 만들거나 적대하기도 합니다. 인간과 같이 말이죠.

- 의인화가 가능합니다

희귀종 분류


- 날개가 있는 개체
- 블랙홀이 여러 개 있는 개체
- 꼬리가 여러개 혹은 털이 존재하지 않고 다른 요소로 되어있는 개체